Baekdu Mountain is Korean, NOT Chinese!
34
have signed
UNESCO
- Byeong Woo Gil signed 4 days ago
- 홍 성우 signed 4 months ago
- Kim Taeim signed 4 months ago
- 김 하나 signed 5 months ago
- Jung Gyuyeon signed 6 months ago
- yoomi Kang signed 6 months ago
- 효승 이 signed 6 months ago
- Yoon Sukhyun signed 6 months ago
- jeong keoung signed 6 months ago
- Chaeun Park signed 6 months ago
Baekdu Mountain, a symbol of Korean identity, is in danger of being recognized globally as China's Changbaishan.
The Chinese government has been promoting the "Changbaishan Cultural Theory," which claims that Baekdu Mountain has been historically and culturally Chinese since ancient times.
This is part of the follow-up to the Northeast Project, in which China sought to make Korean history as part of their history, and designated Baekdu Mountain as one of China's Top 10 Famous Mountains, promoting it to the world as China's Changbaishan, and designated it as a national nature reserve in 1986.
Most importantly, the Chinese government applied to UNESCO in 2020 to inscribe Baekdu Mountain as a World Geopark.
The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 (UNESCO) will consider a proposal to recognize the Baekdu Mountain region as a World Geopark during the Executive Board's March 13-27 session.
World Geoparks are intended to protect sites and landscapes of geological value. It was created in 2004 and currently has 195 sites in 48 countries.
The 18 new World Geopark nominations being discussed are sites that were 'recommended for inscription' by UNESCO's World Geoparks Board in September last year.
Once a site has been recommended for inscription by the World Geopark Board, it is customary for the Executive Board to certify it unless there are special circumstances.
If Baekdu Mountain is inscribed as a UNESCO World Geopark under the name Changbaishan, the Chinese government will use this as leverage to tell the world that Baekdu Mountain is China's Changbaishan, and that it is uniquely Chinese.
If Baekdu Mountain is listed as a World Geopark because it is a Chinese mountain,
it will be used as a basis to distort the history of Goguryeo and Balhae, with the claim that Baekdu Mountain is Chinese territory, as part of Chinese history.
China has previously listed Goguryeo historic ruins as a World Heritage Site and promoted Goguryeo as a Chinese province to the world.
Therefore, the reason for listing Baekdu Mountain as a World Geopark is also to present Goguryeo and Balhae to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s part of China's history.
Just as China is promoting Baekdu Mountain as one of China's top 10 famous mountains, it is also promoting Baekdu Mountain as a mountain of China to the world through the brand of 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 UNESCO World Geopark.
Mount Paektu is divided between China and North Korea, with one-fourth belonging to North Korea and about three-fourths to China.
In addition, the entire mountain is divided into 54.5% North Korea and 45.5% China according to the Treaty of the Demarcation of the Two Koreas, a border treaty signed in 1962.
In other words, Mount Paektu is a natural heritage site that cannot be solely owned by China.
Baekdu Mountain, which is called the spiritual mountain of the Korean people, has important significance and symbolism in Korean history, including Goguryeo and Balhae, so it is imperative that the international community recognizes it as Korea's Baekdu Mountain, NOT China's Changbaishan.
한국 정체성의 상징인 백두산이 중국 창바이산 단독 명칭으로 전 세계에 알려질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중국 정부는 백두산을 ‘창바이산’으로 규정하며 백두산 일대가 고대부터 역사·문화적으로 줄곧 중국의 영토였음을 주장하는 ‘창바이산 문화론’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이 한국의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만들려 하는 동북공정의 후속작업의 일환으로
백두산을 ‘중화 10대 명산’으로 지정해 전 세계에 백두산을 중국의 창바이산으로 홍보하면서
지난 1986년 국가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무엇보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20년 유네스코에 백두산을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해달라고 신청했습니다.
유네스코(UNESCO)는 3월 1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는 집행이사회의 신규 세계지질공원 인증 안건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백두산 지역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하는 안건도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2004년 만들어져 현재 48개국 195개 지역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논의되는 18개 신규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들은 작년 9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등재 권고' 결정이 내려진 곳입니다.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등재가 권고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집행이사회에서 그대로 인증되는 것이 관례입니다.
만약 백두산이 창바이산이란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가 되면 중국 정부는 이를 지렛대로 삼아 백두산이 중국의 창바이산이며, 중국만의 산이라고 전 세계에 홍보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백두산이 중국의 산으로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될 경우
백두산을 영토로 삼았던 고구려와 발해를 중국 역사로 왜곡하려는 근거로 악용될 것입니다.
중국은 앞서 고구려 유적을 세계유산으로 올리며 고구려를 중국 지방정권으로 규정해 전 세계에 홍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백두산을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는 이유 또한 국제 사회에 고구려와 발해를 중국 역사의 일부분으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중국이 백두산을 중국의 10대 명산으로 포장하듯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국제기구 브랜드를 통해 전 세계에 백두산을 중국의 산으로 홍보하려는 것입니다.
중국과 북한이 나눠 가지고 있는 백두산은 4분의 1이 북한, 4분의 3 정도가 중국 땅입니다.
또한 백두산 천지는 1962년에 체결된 백두산 일대 국경 조약인 '조중변계조약'에 따라 북한 54.5%, 중국 45.5%로 분할되었습니다.
즉, 백두산은 중국의 일방적인 소유물이 될 수 없는 자연유산인 것입니다.
한민족의 영산으로 불리는 백두산은 고구려, 발해 등 한국 역사에 있어 중요한 의미와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중국의 창바이산으로 국제 사회에 알려지는 것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합니다.
[참고]
https://www.unesco.org/en/articles/unesco-global-geoparks-council-proposes-16-new-geoparks-endorsement
The Chinese government has been promoting the "Changbaishan Cultural Theory," which claims that Baekdu Mountain has been historically and culturally Chinese since ancient times.
This is part of the follow-up to the Northeast Project, in which China sought to make Korean history as part of their history, and designated Baekdu Mountain as one of China's Top 10 Famous Mountains, promoting it to the world as China's Changbaishan, and designated it as a national nature reserve in 1986.
Most importantly, the Chinese government applied to UNESCO in 2020 to inscribe Baekdu Mountain as a World Geopark.
The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 (UNESCO) will consider a proposal to recognize the Baekdu Mountain region as a World Geopark during the Executive Board's March 13-27 session.
World Geoparks are intended to protect sites and landscapes of geological value. It was created in 2004 and currently has 195 sites in 48 countries.
The 18 new World Geopark nominations being discussed are sites that were 'recommended for inscription' by UNESCO's World Geoparks Board in September last year.
Once a site has been recommended for inscription by the World Geopark Board, it is customary for the Executive Board to certify it unless there are special circumstances.
If Baekdu Mountain is inscribed as a UNESCO World Geopark under the name Changbaishan, the Chinese government will use this as leverage to tell the world that Baekdu Mountain is China's Changbaishan, and that it is uniquely Chinese.
If Baekdu Mountain is listed as a World Geopark because it is a Chinese mountain,
it will be used as a basis to distort the history of Goguryeo and Balhae, with the claim that Baekdu Mountain is Chinese territory, as part of Chinese history.
China has previously listed Goguryeo historic ruins as a World Heritage Site and promoted Goguryeo as a Chinese province to the world.
Therefore, the reason for listing Baekdu Mountain as a World Geopark is also to present Goguryeo and Balhae to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s part of China's history.
Just as China is promoting Baekdu Mountain as one of China's top 10 famous mountains, it is also promoting Baekdu Mountain as a mountain of China to the world through the brand of 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 UNESCO World Geopark.
Mount Paektu is divided between China and North Korea, with one-fourth belonging to North Korea and about three-fourths to China.
In addition, the entire mountain is divided into 54.5% North Korea and 45.5% China according to the Treaty of the Demarcation of the Two Koreas, a border treaty signed in 1962.
In other words, Mount Paektu is a natural heritage site that cannot be solely owned by China.
Baekdu Mountain, which is called the spiritual mountain of the Korean people, has important significance and symbolism in Korean history, including Goguryeo and Balhae, so it is imperative that the international community recognizes it as Korea's Baekdu Mountain, NOT China's Changbaishan.
한국 정체성의 상징인 백두산이 중국 창바이산 단독 명칭으로 전 세계에 알려질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중국 정부는 백두산을 ‘창바이산’으로 규정하며 백두산 일대가 고대부터 역사·문화적으로 줄곧 중국의 영토였음을 주장하는 ‘창바이산 문화론’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이 한국의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만들려 하는 동북공정의 후속작업의 일환으로
백두산을 ‘중화 10대 명산’으로 지정해 전 세계에 백두산을 중국의 창바이산으로 홍보하면서
지난 1986년 국가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무엇보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20년 유네스코에 백두산을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해달라고 신청했습니다.
유네스코(UNESCO)는 3월 1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는 집행이사회의 신규 세계지질공원 인증 안건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백두산 지역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하는 안건도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2004년 만들어져 현재 48개국 195개 지역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논의되는 18개 신규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들은 작년 9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등재 권고' 결정이 내려진 곳입니다.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등재가 권고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집행이사회에서 그대로 인증되는 것이 관례입니다.
만약 백두산이 창바이산이란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가 되면 중국 정부는 이를 지렛대로 삼아 백두산이 중국의 창바이산이며, 중국만의 산이라고 전 세계에 홍보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백두산이 중국의 산으로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될 경우
백두산을 영토로 삼았던 고구려와 발해를 중국 역사로 왜곡하려는 근거로 악용될 것입니다.
중국은 앞서 고구려 유적을 세계유산으로 올리며 고구려를 중국 지방정권으로 규정해 전 세계에 홍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백두산을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는 이유 또한 국제 사회에 고구려와 발해를 중국 역사의 일부분으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중국이 백두산을 중국의 10대 명산으로 포장하듯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국제기구 브랜드를 통해 전 세계에 백두산을 중국의 산으로 홍보하려는 것입니다.
중국과 북한이 나눠 가지고 있는 백두산은 4분의 1이 북한, 4분의 3 정도가 중국 땅입니다.
또한 백두산 천지는 1962년에 체결된 백두산 일대 국경 조약인 '조중변계조약'에 따라 북한 54.5%, 중국 45.5%로 분할되었습니다.
즉, 백두산은 중국의 일방적인 소유물이 될 수 없는 자연유산인 것입니다.
한민족의 영산으로 불리는 백두산은 고구려, 발해 등 한국 역사에 있어 중요한 의미와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중국의 창바이산으로 국제 사회에 알려지는 것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합니다.
[참고]
https://www.unesco.org/en/articles/unesco-global-geoparks-council-proposes-16-new-geoparks-endor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