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p Putin Stop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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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signed
Putin, Russia
- HyeonSeo Kim signed 1 years ago
- Jiyun Ha signed 2 years ago
- 오 지윤 signed 2 years ago
- JiYun Lee signed 2 years ago
- 호민 강 signed 2 years ago
- BeomJun Seo signed 2 years ago
- sungsoo kim signed 2 years ago
- 배 순정 signed 2 years ago
- HJ PARK signed 2 years ago
- pr Korea signed 2 years ago
“Our true nationality is humanity.”
We strongly urge Russia to immediately stop this inhumane war before it is too late and make an apology for its fault of destroying peace.
On February 24th (local time), Russia launched a whole-scale invasion of Ukraine. Since then, there have been explosions on major facilities, including the capital Kiev, and residential areas have also been under indiscriminate attacks.
Now, 77 years after the establishment of the United Nations (UN), the civilians, who have lost their daily lives routines, are forming a citizen militia, and every household is ready to fight regardless of their gender or age in Ukraine, a democratic country.
Those who have lost their homes are being separated from their families, and the soldiers from both countries have been mobilized as a means of the military force and are losing their lives for the purpose of protecting their countries.
On the other hand, those who do not have military obligation are also voluntarily fighting to keep their democracy.
Russian President Putin has been consistently making an assertion riddled with justification and ambition, which is far from the truth, such as denying the invasion. In addition, he explained the current situation as “the military action to protect the Russians who are living in Ukraine and to aim for demilitarization and denazification of Ukraine”.
However, Ukraine has historically originated from the Republic of Kiev along with Russia, and has strived for their independence as constantly becoming under the control of other countries due to the history of expansionism of power and territory.
Once the former Soviet Union’s federation, Ukraine achieved their independence with the collapse of the Soviet Union, but conflicts with Russia has inevitably continued not only because of the territorial battles with Russia caused by the geographic importance of the Crimean Peninsula which belongs to Ukraine, but also of the internal and external fate of the country determined by the rulers.
In history, we have learned how the human can get hurt due to greed despite sufficient peace, and therefore, how meaningless the greed is.
Diplomacy is a commitment of talks for coexistence, which is a method that can lead to a ‘win-win’ result even though it takes a long time.
Either Ukraine, who is eager for democracy, or Putin, who decided to invade and create the war, breaking the diplomacy commitment, which side should aim for demilitarization and denazification?
Many people are concerned about the shadow covering Europe, but the truth is that the whole humanity has faced the crisis.
The opposite word of peace is war. All international agreements have been made to keep the peace and Putin violated them. Russia broke the peace both lexically and historically.
While some say history is moving forward, others say it is being repeated. Who is the one making this happen? Who is Putin’s decision for?
He might evaluate his actions and warnings as the foundation for progress, but in history, it will be evaluated as stupidity, not dignity.
The wounds caused by war do not heal. The scars that humankind share have become affected again. Putin cannot heal the affected areas, nor be forgiven, but he can stop it.
Our ultimate nationality is humanity.
We urge Russia to stop the inhumane military actions, and also urge the global citizens to call peace.
<한국어>
“우리의 진정한 국적은 인류이다.”
우리는, 더 늦기 전에 러시아가 비인도적 전쟁을 속히 멈추고, 평화를 파괴한 어리석음에 대해 사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했습니다. 수도 키이우(키예프)를 비롯한 주요 군사 시설 곳곳에서 폭발이 일어났고, 무차별적 포격은 민간 지역에도 가해지고 있습니다.
유엔 창설 이후 햇수로 약 77년이 지난 지금, 민주주의 국가 우크라이나에서는 평범한 일상을 잃은 민간인들이 시민군을 이루고 있고, 성별과 연령을 불문한 모두가 가정에서 싸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은 가족들과 생이별을 하고 있으며 양국 군인들은 각자 국가를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무력의 수단으로 징집되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입대 의무가 없는 이들도 자원하여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침공설을 부인하는 등 진실과는 거리가 먼, 정당화와 야욕으로 점철된 주장들을 일관적으로 해오고 있습니다. 나아가 현 사태를 ‘우크라이나에 러시아가 위협을 받는 상황 속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인들을 보호하고 우크라이나를 비무장화 및 비나치화하기 위한 군사 행동’으로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역사적으로 러시아와 함께 키예프 공국에서 비롯됐으며, 권력과 영토를 둔 팽창주의의 역사 속 끊임없이 예속되며 독립을 외쳐온 국가입니다.
한때 구소련의 연방이기도 했던 우크라이나는 소련의 붕괴와 함께 독립을 했지만, 우크라이나에 포함된 크림반도가 지리적으로 중요했던 러시아와의 영토 싸움, 집권자의 출신에 따라 결정되는 국가의 대내외적 운명 속에서 러시아와의 계속적 갈등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지난 역사 속에서 우리는 충분한 평화에도 과욕을 부릴 경우 발생할 전인류적 상처가 어떠한지, 그러므로 그 과욕이 얼마나 무의미한 것인지 배웠습니다.
외교는 공생을 위해 ‘대화’하기로 한 약속입니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에는 ‘윈윈’에 다다를 수 있는 방안입니다.
비무장화, 비나치화되어야 하는 편은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우크라이나와 국제사회의 약속을 어기고 침공을, 전쟁을 결행한 푸틴 중 어느 쪽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많은 이들이 유럽에 드리워진 그림자를 우려하고 있으나 위기를 직면한 건 다름 아닌 인류 전체입니다.
평화의 반의어는 전쟁입니다. 모든 국제적 약속들은 평화를 위함이고 푸틴은 국제사회의 약속들을 어겼습니다. 러시아는 사전적, 역사적 의미 모두에서 평화를 깼습니다.
누군가는 역사가 나아가는 것이라 하고, 누군가는 반복되는 것이라 합니다. 이를 결정하는 것은 누구의 몫일까요. 푸틴의 결행은 누굴 위한 것일까요.
그는 그의 행보와 경고를 진보의 단초로 평가할지 모르겠으나 역사는 그가 보인 것을 위엄이 아닌 어리석음으로 평가할 것입니다.
전쟁의 상처는 아물지 않습니다. 인류가 공유하고 있는 상흔은 다시 환부가 되었습니다. 푸틴은 환부를 치유할 수도, 용서를 받을 수도 없으나 멈출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지막 국적은 인류입니다.
러시아에는 비인도적 군사 행동을 멈출 것을, 당신에게는 평화를 함께 외칠 것을 촉구합니다.
We strongly urge Russia to immediately stop this inhumane war before it is too late and make an apology for its fault of destroying peace.
On February 24th (local time), Russia launched a whole-scale invasion of Ukraine. Since then, there have been explosions on major facilities, including the capital Kiev, and residential areas have also been under indiscriminate attacks.
Now, 77 years after the establishment of the United Nations (UN), the civilians, who have lost their daily lives routines, are forming a citizen militia, and every household is ready to fight regardless of their gender or age in Ukraine, a democratic country.
Those who have lost their homes are being separated from their families, and the soldiers from both countries have been mobilized as a means of the military force and are losing their lives for the purpose of protecting their countries.
On the other hand, those who do not have military obligation are also voluntarily fighting to keep their democracy.
Russian President Putin has been consistently making an assertion riddled with justification and ambition, which is far from the truth, such as denying the invasion. In addition, he explained the current situation as “the military action to protect the Russians who are living in Ukraine and to aim for demilitarization and denazification of Ukraine”.
However, Ukraine has historically originated from the Republic of Kiev along with Russia, and has strived for their independence as constantly becoming under the control of other countries due to the history of expansionism of power and territory.
Once the former Soviet Union’s federation, Ukraine achieved their independence with the collapse of the Soviet Union, but conflicts with Russia has inevitably continued not only because of the territorial battles with Russia caused by the geographic importance of the Crimean Peninsula which belongs to Ukraine, but also of the internal and external fate of the country determined by the rulers.
In history, we have learned how the human can get hurt due to greed despite sufficient peace, and therefore, how meaningless the greed is.
Diplomacy is a commitment of talks for coexistence, which is a method that can lead to a ‘win-win’ result even though it takes a long time.
Either Ukraine, who is eager for democracy, or Putin, who decided to invade and create the war, breaking the diplomacy commitment, which side should aim for demilitarization and denazification?
Many people are concerned about the shadow covering Europe, but the truth is that the whole humanity has faced the crisis.
The opposite word of peace is war. All international agreements have been made to keep the peace and Putin violated them. Russia broke the peace both lexically and historically.
While some say history is moving forward, others say it is being repeated. Who is the one making this happen? Who is Putin’s decision for?
He might evaluate his actions and warnings as the foundation for progress, but in history, it will be evaluated as stupidity, not dignity.
The wounds caused by war do not heal. The scars that humankind share have become affected again. Putin cannot heal the affected areas, nor be forgiven, but he can stop it.
Our ultimate nationality is humanity.
We urge Russia to stop the inhumane military actions, and also urge the global citizens to call peace.
<한국어>
“우리의 진정한 국적은 인류이다.”
우리는, 더 늦기 전에 러시아가 비인도적 전쟁을 속히 멈추고, 평화를 파괴한 어리석음에 대해 사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했습니다. 수도 키이우(키예프)를 비롯한 주요 군사 시설 곳곳에서 폭발이 일어났고, 무차별적 포격은 민간 지역에도 가해지고 있습니다.
유엔 창설 이후 햇수로 약 77년이 지난 지금, 민주주의 국가 우크라이나에서는 평범한 일상을 잃은 민간인들이 시민군을 이루고 있고, 성별과 연령을 불문한 모두가 가정에서 싸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은 가족들과 생이별을 하고 있으며 양국 군인들은 각자 국가를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무력의 수단으로 징집되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입대 의무가 없는 이들도 자원하여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침공설을 부인하는 등 진실과는 거리가 먼, 정당화와 야욕으로 점철된 주장들을 일관적으로 해오고 있습니다. 나아가 현 사태를 ‘우크라이나에 러시아가 위협을 받는 상황 속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인들을 보호하고 우크라이나를 비무장화 및 비나치화하기 위한 군사 행동’으로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역사적으로 러시아와 함께 키예프 공국에서 비롯됐으며, 권력과 영토를 둔 팽창주의의 역사 속 끊임없이 예속되며 독립을 외쳐온 국가입니다.
한때 구소련의 연방이기도 했던 우크라이나는 소련의 붕괴와 함께 독립을 했지만, 우크라이나에 포함된 크림반도가 지리적으로 중요했던 러시아와의 영토 싸움, 집권자의 출신에 따라 결정되는 국가의 대내외적 운명 속에서 러시아와의 계속적 갈등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지난 역사 속에서 우리는 충분한 평화에도 과욕을 부릴 경우 발생할 전인류적 상처가 어떠한지, 그러므로 그 과욕이 얼마나 무의미한 것인지 배웠습니다.
외교는 공생을 위해 ‘대화’하기로 한 약속입니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에는 ‘윈윈’에 다다를 수 있는 방안입니다.
비무장화, 비나치화되어야 하는 편은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우크라이나와 국제사회의 약속을 어기고 침공을, 전쟁을 결행한 푸틴 중 어느 쪽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많은 이들이 유럽에 드리워진 그림자를 우려하고 있으나 위기를 직면한 건 다름 아닌 인류 전체입니다.
평화의 반의어는 전쟁입니다. 모든 국제적 약속들은 평화를 위함이고 푸틴은 국제사회의 약속들을 어겼습니다. 러시아는 사전적, 역사적 의미 모두에서 평화를 깼습니다.
누군가는 역사가 나아가는 것이라 하고, 누군가는 반복되는 것이라 합니다. 이를 결정하는 것은 누구의 몫일까요. 푸틴의 결행은 누굴 위한 것일까요.
그는 그의 행보와 경고를 진보의 단초로 평가할지 모르겠으나 역사는 그가 보인 것을 위엄이 아닌 어리석음으로 평가할 것입니다.
전쟁의 상처는 아물지 않습니다. 인류가 공유하고 있는 상흔은 다시 환부가 되었습니다. 푸틴은 환부를 치유할 수도, 용서를 받을 수도 없으나 멈출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지막 국적은 인류입니다.
러시아에는 비인도적 군사 행동을 멈출 것을, 당신에게는 평화를 함께 외칠 것을 촉구합니다.